K리그1 MVP 후보이달 24일부터 감독, 주장, 미디어 개인상 투표 시작최종 수상자는 내달 1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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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박진섭, 수원FC의 싸박, 울산의 이동경이 K리그1 MVP를 놓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지난 19일 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 2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일레븐 부문의 3배수 후보를 선정했다.위원회는 축구연맹 기술위원회(TSG)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기반으로 시즌 기록과 활약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대표적으로 K리그1 MVP 후보는 우승을 이끈 박진섭(전북 현대), 득점 1위 싸박(수원FC), 김천 상무 돌풍 주역 이동경(울산HD)이다. 영플레이어 후보는 이승원(강원FC), 채현우(FC안양), 황도윤(FC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은 거스 포옛 전북 감독, 유병훈 안양 감독,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경쟁한다.선정된 후보들은 오는 24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K리그1·2 베스트11은 시상식 당일인 내달 1일 오전 사전 공개할 예정이며, MVP·영플레이어·감독상 수상자는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개인상은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각 1명,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베스트일레븐 수비수와 미드필더 부문은 좌·우·중앙 포지션을 구분해 수상자를 결정한다.한편 이번 대상 시상식에는 사전 이벤트로 선정된 팬 약 300명이 함께하게 된다.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