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마데카소이드 마스크', "신의 선물" 극찬뷰티오브조선·라운드랩·케어플러스 등 이름 올려"韓 뷰티 시장 경쟁 치열…제품 완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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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1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KCON LA 2025'에서 CJ올리브영 부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CJ올리브영
글로벌 마켓에서 K뷰티 제품의 인기가 뜨겁다. 패션 매거진 브리티시 보그가 한국에서 꼭 사야 할 K뷰티 제품 7개를 공개했다.추천 목록은 영국의 에디터가 직접 서울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17일(현지시각) 영국판 보그 온라인은 '보그가 인정하는 K뷰티 쇼핑 리스트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영국 에디터가 서울의 올리브영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 등을 소개했다.보그의 첫 번째 '픽'은 피부 진정 효과로 유명한 메디힐의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다. 제품을 소개한 에디터는 "시차 때문에 잠도 자지 못했고, 피부가 상당히 지쳐 있었는데 이 마스크 팩을 사용한 지 몇 시간 후 트러블이 기적처럼 사라졌다"면서 "신의 선물이었다"고 극찬했다.클렌저 중에서는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클렌저'가 추천 제품에 올랐다. 모공과 각질 케어는 물론 피부를 더 촉촉하게 만들어준다는 평가를 받았다.뷰티오브조선의 선크림 '리리프 선 SPF50+'도 이름을 올렸다. 백탁 현상이 없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쌀 추출물이 함유돼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는 의견이다.여드름 패치 부문에서는 케어플러스의 '스카 커버 스팟 패치'가 주목을 받았다. 트러블 부위에 패치를 붙인 다음 잠들고 아침에 떼어내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라는 평이다.K뷰티에 푹 빠진 친구에게 선물할 제품으로는 라네즈의 '립 슬리핑 마스크'가 선정됐다.아울러 보그 에디터는 페리페라의 '잉크 더 벨벳 틴트'를 구매했다면서 "물들인 듯한, 갓 깨문 것 같은 입술을 가진 한국 여성들을 며칠 동안 부러워하다가 결국 틴트를 구입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더샘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보그는 "한국식의 반짝이는 피부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한 구세주 같은 제품"이라고 이 제품을 소개했다.보그는 "대부분의 제품은 영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제품 가격이 영국에 비해 절반에서 3분의 1 수준이라는 설명과 더불어 부가세 환급을 신청하면 추가로 10%를 절약할 수 있다는 팁도 소개했다.보그는 이어 "한국 뷰티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 제품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완성도가 높아진다"며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원한다면 한국에서 구입하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