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로리앙과 1-1 무승부바이러스 질병으로 이강인 명단 제외케인 멀티콜 뮌헨은 쾰른에 4-1 대승
-
- ▲ 이강인이 결장한 PSG가 리그1 10라운드에서 로리앙과 1-1로 비겼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의 리그1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 무산됐다.PSG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튀 무스투아르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로리앙과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무승부를 거뒀지만 PSG는 6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이날 경기에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강인은 바이러스 질병에 걸려 원정에 동참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앞선 경기까지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하며 주전 경쟁에 우위를 점한 바 있다.PSG는 최전방에 데지레 두에-우스만 뎀벨레-이브라힘 음바예를 내세웠고, 2선에 캉탱 은장투-워렌 자이르 에머리-세니 마율루를 배치했다.전반을 0-0으로 마친 PSG는 후반 4분 누노 멘데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하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2분 뒤 이고르 시우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PSG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등 공격진들을 대거 투입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무승부보다 더욱 큰 타격은 두에의 부상이다. 그는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부상을 당했다. 두에는 후반 18분 바르콜라와 교체됐다. 두에는 오른쪽 허벅지를 움켜쥐었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한편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도 결장했다.바이에른 뮌헨은 30일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32강) 쾰른과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김민재는 벤치에 앉았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센터백 듀오는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출전했다.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1분 퀼른의 라그나르 아헤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6분 루이스 디아즈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38분 해리 케인, 후반 19분 케인, 후반 27분 마이클 올리세까지 4골 폭죽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신고했다. 케인은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