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프랑크푸르트에 3-0 완승디아즈 2골, 케인 1골 신구김민재 대기 명단에 이름 올렸지만 결장
  • ▲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결국 결장했다.ⓒ연합뉴스 제공
    ▲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결국 결장했다.ⓒ연합뉴스 제공
    '부상 논란'이 일어난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결국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개막 후 6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 부상 논란이 터졌다.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혹사를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민재는 지난 1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파포스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경기 도중 발에 충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프랑크푸르트전 최종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큰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한국 대표팀 합류도 현재로서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에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조나단 타였다. 김민재는 결국 경기에 뛰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3-0 대승을 완성했다. 전반 1분 루이스 디아즈의 선제골, 전반 27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 후반 39분 디아즈의 쐐기골이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