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랑스에 2-0 승리바르콜라 멀티골 작렬이강인 선발 출전, 후반 12분 발목 통증으로 교체
  • ▲ PSG 이강인이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발목 부상으로 조기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연합뉴스 제공
    ▲ PSG 이강인이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발목 부상으로 조기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PSG는 1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랑스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 출전 명령을 받았다. PSG의 핵심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최전방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곤살로 하무스-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꾸렸다. 이강인은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위력적인 패스와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부상을 당했다. 후반 12분 슈팅을 때린 후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이강인은 발목 통증을 호소했고, 교체됐다. 대신 세니 마율루가 투입됐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에서 부상 교체는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경기는 PSG의 2-0 승리로 끝났다. 바르콜라가 전반 15분과 후반 6분 멀티골을 신고했다. 개막 후 4연승을 거둔 PSG는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바르콜라에게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최고 평점은 비티냐의 9.1점이었다. 부상으로 조기 교체된 이강인은 평점 6.6점에 그쳤다. 하무스는 6.1점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