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웨스트햄 3-0 완파히샬리송 대신 텔이 최전방 원톱양쪽 날개에 쿠두스와 시몬스 등 이적생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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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이 EPL 4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대파하고 리그 2위로 뛰어 올랐다.ⓒ토트넘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파란을 다시 일으켰다.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4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한때 리그 1위로 올라섰던 토트넘이다. 3라운드에서 본머스에 패배하며 떨어졌지만 4라운드에서 반전에 성공했다.이번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2위'로 뛰어 올렀다. 리그 1위 아스널의 3승 1패와 동률이다.3라운드 패배로 인해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4라운드에서 변화를 가져왔다. 3라운드까지 최전방 선발로 나섰던 히샬리송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브레넌 존슨 역시 선발에서 제외했다.대신 최전방을 모두 이적생으로 꾸렸다. 원톱에 마티스 텔이 나섰고, 양쪽 날개에 모하메드 쿠두스와 사비 시몬스가 투입됐다.변화된 라인업은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 2분 파페 사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시몬스의 크로스를 사르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후반 10분 웨스트햄 토마시 수첵이 퇴장을 당하며 토트넘은 수적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2골을 더 넣었다. 후반 12분 루카스 베리발이 추각골을 넣었고, 후반 19분 미키 판 더 펜이 쐐기골을 작렬했다. 토트넘은 그렇게 3-0 대승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