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32강서 일본 하야타 히나에게 0-3 완패남자 단식 장우진도 일본 우다 유키아애 0-3으로 져단식 탈락 신유빈, 임종훈과 함께 한 혼합 복식에서는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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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유빈이 유럽 스매시 여자 단식 32강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0-3으로 완패를 당했다.ⓒWTT 제공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이 일본을 넘지 못했다.신유빈은 20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여자 단식 32강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0-3(4-11 11-13 7-11)으로 완패를 당했다.신유빈은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고, 16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첫 게임을 4-11로 무기력하게 내준 신유빈은 2게임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11-13으로 무너졌다. 3게임에도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남자 단식에서 장우진 역시 일본에 졌다. 그는 일본의 우다 유키아에게 0-3(5-11 8-11 12-14)으로 완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반면 남자 단식에 나선 안재현과 조대성은 32강에서 마나브 탁카르(인도)와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독일)를 각각 3-1, 3-2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신유빈은 단식에서는 탈락했지만 혼합 복식에서는 달랐다.임종훈-신유빈 조는 대회 혼합 복식 8강에서 안데르스 린트(덴마크)-아드리안 디아스(푸에르토리코) 조를 3-0(11-6 11-5 11-9)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일본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오도 사쓰키 조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