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에인절스에 5-4 승리전날 휴식, 선발 복귀한 김하성은 3타석 연속 삼진시즌 타율 0.222에서 0.204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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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휴식을 취하고 선발로 복귀한 김하성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김하성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선발로 복귀했으나, 최악의 모습을 드러냈다. 하루의 휴식이 '독'이 된 모앙새다.탭파베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다.전날 결장하며 휴식을 취한 김하성은 이날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3삼진으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04로 내려갔다.1회 초 1사 1루에 첫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타일러 앤더슨과의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이번에도 삼진을 당했다.6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김하성은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김하성은 부진했으나 팀은 승리를 챙겼다. 탬파베이는 주니어 카미네로의 투런포, 크리스토퍼 모렐의 결승 솔로포 등을 앞세워 5-4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57승 59패를 기록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위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