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개막 앞두고 '영상통화 리유니언 영상' 공개
  •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영상통화 리유니언 공개 이미지.ⓒCJ ENM·샘컴퍼니
    ▲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영상통화 리유니언 공개 이미지.ⓒCJ ENM·샘컴퍼니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30년의 가까운 세월 동안 작품에 출연했던 레전드 배우들의 변하지 않는 작품 애정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통화 리유니언'에는 황정민·최정원·신영숙·송일국·홍지민·에녹·오소연·김환희 등 그간 작품의 역사를 함께한 배우들을 한 데 모았다. 오는 10일 개막을 앞두고 영상통화 형식의 리유니언 영상을 통해 작품의 매력 포인트와 추억, 애정을 전했다.

    2004년도 '빌리 로러' 역으로 출연했던 황정민은 "최고의 탭댄스, 최고의 안무, 최고의 노래들이 어우러진 무대"라며 "2025년 출연 배우들이 정말 잘 해내실 거라 믿는다. 이번 여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함께 하시죠"라고 말했다.

    홍지민은 '도로시 브록' 역을 맡아 무대에 서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돼 태명과 실제 이름 모두 '도로시'로 지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각 배우들의 소감과 응원의 말을 담아낸 '영상통화 리유니언 영상'은 4일 오전 9시 씨뮤 by CJ ENM MUSICAL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미국 경제 대공황기, 스타 연출가 줄리안 마쉬가 뮤지컬 '프리티 레이디'를 무대에 올리는 과정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양준모·박칼린·박건형·정영주·최현주·윤공주·유낙원·최유정·장지후·기세중·전수경·백주희 등이 출연하며, 9월 14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