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극연출가 한태숙과 배우 장미희.ⓒ경기아트센터·뉴데일리 DB
대한민국예술원(예술원)은제75차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신입회원과 예술원상·젊은예술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1954년 개원한 예술원은 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가를 우대·지원하는 기관이다. 예술경력이 30년 이상인 자로서 230여 개 예술 관련 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무용 등의 분야에서 신입회원을 선출하고 있다.올해 신입회원으로는 △서울여대 명예교수이자 문학평론가 이숭원 △이화여자대 명예교수이자 화가 오용길 △배재대 명예교수이자 공예가인 정해조 △계명대 석좌교수이자 서예가 김양동를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이자 작곡가인 이건용 △연극연출가 한태숙 △배우 장미희 등 5개 분야 원로 7명을 선출했다.기존회원 75명과 이번 정기총회에서 인준한 신입회원 7명을 포함해 총 82명이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우찬제 문학평론가(문학) △이봉열 화가(미술) △채상묵 무용가(무용)를 선정했다. 45세 이하 예술인(음악 분야는 40세 이하)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예술가상에는 △최진영(문학) △윤이랑·박관택(미술) △백석광·민새롬(연극) △박종환(영화)이 이름을 올렸다.예술원상과 젊은예술가상 시상식은 9월 5일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