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와대 영빈관서 오찬 행사
  •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대통령실은 24일 언론 공지에서 "이 대통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를 개최한다"며 "초대 대상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특별초청자 등 160여 명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함께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숭고한 희생,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리고 국가가 보답하겠다는 뜻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체 모두를 위해 희생을 치른 사람 또는 집단 지역에 상응하는 보상을 충분히 했냐는 점에서 그러지 못한 것 같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해서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있는지 점검해 보고 가능한 방법부터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