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가경쟁력정책협의회로 체계적 대응"
  •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뉴시스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7위를 기록한 것을 두고 범부처 차원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에서 "기획재정부의 국가경쟁력정책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국가경쟁력 및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IMD에서 발표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전년 대비 7계단 하락한 27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해 부진한 성과와 내란 사태로 이어진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국가경쟁력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관련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진짜성장'을 강조했다"며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는 '진짜성장'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국가경쟁력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