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선대위서 종합상황실장 맡아이한주, 이재명 '40년 지기 메토'로 불려
  •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현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강훈식 의원, 정책실장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측근들과 논의를 거쳐 마무리한 이런 내용의 인선을 이날 중 공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 후보 경선 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맡은 뒤 선대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이 후보의 '40년 지기 멘토'로 알려진 이 원장은 이번 선대위에서 정책본부장직을 수행했다.

    새 정부의 국무총리로는 김민석 최고위원, 대통령실 정무수석에는 김병욱 전 의원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

    민정수석으로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을 지낸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오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8기로 이 후보와 동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