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AI 시대, 첨단 미래산업 중심의 새 시스템 구축해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대한민국의 제2 성장방안을 논의한 '제2회 뉴데일리 퓨처코리아 포럼'과 관련해 "이 포럼이 강원의 혁신처럼 대한민국이 '리스타트(Restart)'하는 도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뉴데일리 퓨처코리아 포럼' 영상축사에서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놀라운 성장을 이뤘으나, 산업 구조와 세계 경제가 급변하는 현재 상황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강원도는 AI시대를 맞아 첨단 미래 산업으로 산업지도를 완전히 다시 그리며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산업 재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뉴데일리 창간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올해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리스타트코리아 : 제2 성장의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정·재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윤희숙 여의도연구원 원장과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의 주제 강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