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참여 창작자 8팀 공개 모집…6월 4일까지 접수작품개발비 1천만 원·발표장소·홍보마케팅, 티켓수익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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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두산아트랩' 공연 '감정 연습'.ⓒ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가 2026년 '두산아트랩 공연'에 참여할 창작자를 6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두산아트랩 공연'은 두산아트센터가 2010년부터 진행해온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공연 분야의 40세 이하 창작자들이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금까지 창작자 109개팀을 지원했고 연극·무용·판소리·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2025에 참여한 이들 중 본주(극작가∙연출가), 이경헌(극작가)는 닥 아티스트(DAC Artist)로 선정돼 두산아트센터와 창작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공모는 대한민국 국적, 40세 이하의 동시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며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공연 분야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작품 개발비 1000만 원, 발표장소, 연습실, 작품 개발 과정 피드백, 무대기술 및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공모 접수는 두산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며,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7월 중 8개 팀을 뽑는다. 최종 선정된 창작자는 내년 1~3월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무대에 공연을 올린다.접수 방법은 두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두산아트랩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됐으나 2026년부터 유료로 변경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운영되며, 예매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지원 창작자에게 돌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