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좌파 세력 국가 시스템 장악 … 자유 삭제돼김문수, 자유 지키는 길 앞장선 몇 안 되는 정치인
  • ▲ '고려대 트루스포럼'이 29일 여의도 김문수 캠프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있는 모습 ⓒ김문수 캠프 제공
    ▲ '고려대 트루스포럼'이 29일 여의도 김문수 캠프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있는 모습 ⓒ김문수 캠프 제공
     '고려대 트루스포럼'이 29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고려대 트루스포럼' 단체는 '북한의 해방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 가치관 회복을 위한 고려대 재학생·졸업생·교직원 모임으로 지난해 12월 교내에 대자보를 붙이며 대학가에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트루스포럼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유와 정의, 진리를 추구하며 고려대 정신을 지키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단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종북 좌파 반국가 세력들이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끔찍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포럼은 "자유대한민국은 5000년 역사 속 약 1000번의 외침에도 굴복하지 않은 민족의 땅"이라며 "이승만 대통령의 기독교 정신에 기반해 건국됐고,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과 경제 개혁을 통해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는 종북 좌파 세력이 국가 시스템을 장악하고 있으며 자유가 삭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을 내란죄로 몰아 탄핵했고 조기 대선을 통해 반국가 세력의 수장인 이재명을 대통령에 앉히려는 야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김 후보에 대해 "청년 시절 종북주사파에 심취했지만 그 위선과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깨닫고 자유를 지키는 길에 앞장선 몇 안 되는 정치인"이라며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2회, 고용노동부 장관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능력자이자 봉천동 서민 아파트에 거주하며 청렴 결백을 지켜온 진정한 일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진짜 일 잘하기로 소문난 능력 있는 후보, 진짜 청렴한 정치인 김문수가 풍전등화에 놓인 자유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고려대 트루스포럼은 김 후보와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박상원 회장, 우경직 부회장, 윤상영 총장, 양병직 고문, 이주천 교수, 강군열 목사, 정바울 목사, 도상철 장로, 권사라 권사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