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 전 장관 지지 선언문 채택
  • ▲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소통관에서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소통관에서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자유민주당과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본부(위국본) 참여 76개 단체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제21대 대선 출마 선언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10일 '위국본'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서울 마포구 자유민주당 당사에서 대선 정국에 임하는 긴급회의를 가진 후 김 전 장관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김 전 장관은 좌익 혁명의 허구를 깨닫고 자유민주주의 신봉자이자 실천가로서 가장 청렴한 정치인으로 올바르게 돌아서 역량을 입증해 보인 인물"이라며 "12가지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좌익 선동가 이재명을 가장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의 지령과 민중민주주의 깃발 아래 종북, 반미, 굴중, 반기업 정책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좌익 독재로 가려는 반국가 세력들로 인해 체제 전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 전쟁을 가장 장엄하게 수행해 승리할 수 있는 김 전 장관을 우리는 절대 지지하며 함께 전장에 나서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들은 '위헌정당 더불어민주당 해산 1000만 국민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이다.
     
    김문수 전 장관의 21대 대선 출마 선언을 뜨겁게 지지한다.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좌익선동가 이재명을 완벽하게 심판할 수 있는 후보는 김문수 전 장관밖에 없다.

    김 전 장관은 서울대 출신 노동운동가이던 젊은 시절 좌익혁명으로 빈민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졌으나, 공산권의 몰락을 보면서 그 허구를 깨닫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확실한 신봉자이자 실천가로 새로이 거듭 났다.

    김문수 전 장관은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 경사노위원장, 고용노동부장관을 차례로 재임하면서 정치인으로서, 또 행정전문가로서 가장 완전한 자유대한민국 리더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평택 삼성반도체 단지 유치, 수도권 광역교통 환승시스템 완성, GTX 건설 등 굵직하고도 뚜렷한 실적을 이뤄내 보였다.

    김 전 장관은 17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으로서 역대 가장 깨끗한 공천으로 당시 탄핵역풍 속에서도 제1야당의 위치를 굳건히 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하고, 본인도 진보성향 지역인 경기 부천에서 당선됐다.

    좌파들이 반미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속이고 경제와 안보를 어렵게 만들 때 가장 앞장서 싸워 왔고 오늘 이 순간도 미래에도 그 길을 가장 선명하고 가장 정확하게 해 나갈 가장 믿음직스러운 인물이다.

    고용노동부장관으로서 좌파정권의 퍼주기 포퓰리즘으로 일자리와 미래가 실종돼 버린 우리 청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김 전 장관이 이제 21대 대통령으로서 청년의 미래와 서민들 생활고를 진정으로 살려 낼 것이라는 데에도 의문의 여지는 없다.

    김 전 장관은 부정한 돈을 한번도 받아본 적 없고 가진 것은 24평 국민주택 한 채와 약간의 예금이 전부인 인물이다.

    돈 문제로, 또 거짓말로 검찰에 불려 갈 일 없는 김문수만이 대한민국을 거짓과 감언이설로 혼란과 후퇴로 몰고 있는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의 지령과 민중민주주의 깃발 아래 종북, 반미, 굴중, 반기업 정책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좌익독재로 가려는 반국가세력들로 인해 체제전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전쟁을 가장 장엄하게 수행해 승리할 수 있는 김문수 전 장관을 우리는 절대 지지하며 함께 전장에 나서고자 한다.

    진정한 의미의 대연합과 대연정, 그리고 굳건한 한미일 동맹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재건하는 숭고한 전쟁에 나서는 김문수 21대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함께 나섬을 선언한다.

    2025년 4월 9일

    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이재춘 외 76개 참여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