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XX 새X가 대통령이 된다니…까는 소리 마라" 비판김씨 "재판부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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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부선ⓒ뉴시스
영화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징역 판결을 받은 것에 환호했다.김부선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부선TV’에서 “이재명 측근 김용의 법정 구속 5년 뉴스를 봤다.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오예 오예’(했다)”고 말했다.김씨는 “이 추운 날. 이 눈 오는 날. 제가 심은 나무들은 (잎이)다 떨어졌지만 김용이는 감방에 갔고 이재명이는 힘든 날을 보낼 것”이라며 “하늘은 공정하다. 하늘은 공평하다. 김용을 잡아갔다. 이런 날을 꿈꿨다. 재판부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또 “이재명 이제는 네 차례다. 그런 쓰XX 새X가 대통령이 돼서 전 국민을 사기 치고 리더를 한다니. 까는 소리 하지 마라”고 비판했다.앞서 지난 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한 뒤 보석 허가 취소를 결정하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김 전 부원장을 법정구속했다.김 전 부원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무죄, 남욱 변호사에게는 징역 8개월이 선고됐다.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기간인 2021년 4월~8월 유 전 본부장 등과 공모해 남 변호사로부터 8억47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2022년 11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2013년 2월~2014년 4월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내면서 대장동 사업 관련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1억9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1심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 원에 6억7000만 원 추징을 명령하고 유 전 본부장과 정 변호사는 무죄, 남 변호사에게는 징역 8개월이 선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