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 위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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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관객모독'과 '맹' 포스터.ⓒ예술경영지원센터
'대한민국은 공연중'이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한민국은 공연중'은 공연예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축제로, 국립극장·국립극단·예술의전당이 공동주관한다.△리:바운드 축제 '또 한 번 빛나는'△서울아트마켓(PAMS, 8~11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3~27일) △웰컴대학로(5~11월 3일) 등 주요 공연예술 행사가 이어지는 10월을 중심으로 11월 10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연극, 무용,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먼저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다시 기억해야 할 명작과 주목해야 할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소개하는 '또 한 번 빛나는' △가을 음악회 △어린이와 청소년, 젊은 예술가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행사 '꿈을 잇다'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극단 76의 대표작 '관객모독'(4~10일)과 극단 코너스톤의 '맹'(17~23일)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두 작품은 '또 한 번 빛나는'의 초청작이다. '관객모독'은 무대와 관객의 틀을 깨는 발칙한 시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맹'은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
- ▲ '고성현&이 마에스트리'와 추다혜차지스 공연 포스터.ⓒ예술경영지원센터
서계동의 옛 국립극단 터(용산구 청파로373)에서 야외 '꿈을 잇다'를 진행한다. 12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극단' 어린이 단원 20여 명과 '공상집단 뚱딴지'가 동명의 동화를 새롭게 선보인 한 '오즈의 마법사'가 공연된다.19일에는 사물놀이 판굿과 전래놀이, 전래동요가 어우러지는 놀플러스가 야외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25일은 배우지망생과 현업 배우들이 교류하는 '2024 배우 잇다 오디션'을 통해 오디션, 전문가 특강 및 대담, 네트워킹,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가을 음악회'는 10월 19~20일 청와대 헬기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19일에는 △극단 이루마(경남 김해)의 음악극 '당신이 좋아' △오오씨어터(부산)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 △전통음악 앙상블 헤이스트링의 '지금, 기분 좀 낼게요' △'고성현&이 마에스트리'가 공연된다.20일에는 연주 단체 힐금, 첼로가야금, 추다혜차지스와 강원 지역단체인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어사매 풍류열전'과 문화기획 갯마당의 '솟아라, 솟아라'를 통해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진다. 2020년부터 기후위기와 음악을 연결해 다양한 악기와 콘텐츠를 개발해온 크리에이티브 아트(광주)의 '업사이클 뮤직'도 기다리고 있다.'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포스터.ⓒ예술경영지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