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20대 韓, 장발 머리에 액세서리도"서울대 법대 킹카", "힙하다" 극찬 쏟아져
  •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20대 시절 사진. ⓒ한동훈 공식 인스타그램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20대 시절 사진. ⓒ한동훈 공식 인스타그램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20대 시절 사진이 공개되면서 지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반전 매력'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후보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20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 후보는 장발머리에 반소매 티셔츠, 청바지를 입고 있다. 양 손목에 찬 팔찌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해당 사진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먼저 공개됐다. 토론회 중 '고 백(Go Back), 스물'이라는 코너에서 한 후보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1992년 여름 해외 배낭여행을 갔을 때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73년생이니 만으로는 열아홉이고, 우리 나이로는 스물이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국외여행이 처음 자유화됐을 무렵이라, 전 세대와는 다른 포용력이나 유연함이 생길 수 있는 세대였다"고 부연했다.

    한 후보의 사진을 접한 지지자들은 "캠퍼스 셀럽이었을 것 같다", "힙하다",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서울대 법대 킹카"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