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 실험 무대 지원, '두산아트랩 공연' 창작자 공모

두산아트센터가 2025년 '두산아트랩 공연(DOOSAN ART LAB Theatre)'에 참여할 창작자를 공개 모집한다.

'두산아트랩 공연'은 두산아트센터가 2010년부터 진행해온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공연 분야의 40세 이하 창작자들이 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창작자 106개팀을 지원했고 연극, 무용, 판소리, 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워크숍, 쇼케이스, 낭독 등의 형태로 무대 위에 선보인다. 올해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2354명의 관객과 만났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적, 40세 이하의 동시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며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공연 분야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작품 개발비 1000만 원, 발표장소, 연습실, 무대기술 및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6월 10일~7월 10일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서류심사, 개별 인터뷰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5년 1월에서 3월 중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무대에 올린다.

접수 방법은 두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