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상 환경권 보장' 주제 … 27~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AACC 15개국 재판·연구관 4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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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소. ⓒ뉴데일리 DB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운영하는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연구사무국이 'AACC 연구사무국 제4차 연구관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국제회의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며 AACC 15개 회원기관의 재판관, 연구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독일의 국제연구교류 비영리재단인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국제회의는 기후변화·환경오염 등 환경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헌법상 환경권의 보장'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이어 각국 헌법상 환경권의 의미와 내용, 헌법재판에 있어 환경권 침해여부의 심사기준을 논의하고, 각국의 주요 판결 및 당면 과제 등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공유될 예정이다.회의는 ▲환경권의 의미와 내용 ▲환경권 심사와 구제 절차 ▲환경권 관련 주요 판결과 당면 논의 ▲종합세션 등으로 나뉘어 각 회원기관의 발표 및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개회식은 오는 28일 열린다.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7년부터 AACC 연구사무국 재판관 국제회의와 연구관 국제회의를 각각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