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중심 전체주의 세계관'에서 우리를 탈출시켰다'해양 중심 자유민주주의 세계관'을 우리에게 심어줬다눈물 흘리며 '이승만의 눈물' 보았다
  • 폄하, 모함, 그리고 거짓말

    영화 <건국전쟁>은 친북좌파 주도 [이승만 죽이기] 에 대한 고발이다.
    70여년 세월 동안 반국가세력이 국부 우남 이승만 대통령(이하 존칭 생략)을 얼마나 집요하게 그리고 악랄하게 모함을 해왔는지에 대한 기록인 것이다.

    세상 어디를 가도 나라를 세운 이는 건국 영웅이 되고 칭송을 받는다.
    조금씩 각색도 이뤄진다.

    우리는 정반대다.
    건국 영웅을 폄하하고 모함을 위해 거짓말까지 만들어 퍼트린다.
    바로 [이승만 죽이기] 다.
    친북좌파의 일그러진 가치관 때문인데, 그들의 조국은 대한민국이 아니다.

    ■ 시스템을 바꾸다

    이승만이 활약할 당시는 난세도 보통 난세가 아니었다.
    중요한 건 그의 업적이다.
    그는 조선 시대 썩어 문드러진 유교정치 시스템을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으로 바꾸었다.

    단언하지만, 시스템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게임이론 시각에서, 시스템은 [동적 균형]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을 통해 민족성 문화 사회규범 등 모든 게 녹아 들어가 사람들 행태에 영향을 미치고, 그 사회 내에 자연스레 [균형 경로]가 형성되는 것이다.

    조선은 유교 시스템이었고, 그 근간은 [종적 서열] 을 바탕으로 한 [차별] 이었다.
    선진적 시스템의 근간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계약]이다.

    조선 시대에 [신뢰와 계약]은 없었다.
    [노비(노예) 문서]는 있었다.
    조선은 사실상 최악의 [차별 국가] 였다.

    그 사실을 외면하는 한국의 지식인들은 비겁하다.
    지금 한국의 모든 문제와 갈등들은 대부분 조선 시대 시스템에서 기인한 것이다.
    ★반상차별 ★적서차별 ★성차별 ★직업차별 ★지역차별 ★학력차별 등 별의별 [차별] 이 다 존재한다.

    그뿐일까?
    [xx충].
    [인간이 벌레가 되는 나라] 이다.
    조선의 양반들은 헛제사밥 지어먹고 빈둥거리다 [차별] 을 취미 삼던 사람들이었다.
    쌀을 먹으면서 농민들을 무시하고, 고기를 즐기면서 백정들을 [천시] 했다.
    ■ 한반도 최초의 페미니스트

    나라 빼앗긴 설움으로 독립운동하는 와중에도 [반상차별] 이 있었다.
    양반 독립운동가와 상놈 독립운동가.
    그런 상황에도 양반 출신은 상놈 출신과 겸상을 거부했다고 한다.
    어느 상놈 출신은 독립운동 과정에서 양반 출신에게 반말했다는 이유로 목이 베어졌다고 한다.
    다른 민족에게 나라를 빼앗긴 설움보다 같은 민족에게 차별당한 설움이 더 컸다는건가.

    독립운동의 뜻은 기릴만하지만, 그게 실효적이었는지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
    사실을 지적하자면, 가장 실효적인 건 이승만의 외교전략이었다.
    한국을 독립시킨 건 미국의 군사력이었다.

    이승만은 한국 역사상 최초의, 그리고 최고의 페미니스트였다.
    당시 한국 여성들은 정치참여권은커녕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
    좌우를 넘어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이 조선 시대 사고방식에 빠져 있었을 때, 이승만만큼 혁신적인 생각을 한 사람은 드물었다.
    그만큼 세계정세에 밝고 능력을 갖춘 이도 없었다.

    ■ 엉터리 정치영화 홍수 에 반기 들다
    그럼에도 불구, 좌파 문화시장은 상업적 목적으로 [정치영화 판타지] 를 만들고 [역사 왜곡] 을 장려했다.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친일파는 북한 김일성 이 주도한 초대 내각에 더 많았다.
    독립운동가는 남한 이승만이 주도한 초대 내각에 더 많았다.
    [친일 몰이] 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성실하게 일하고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 심지어는 사업가 인촌 김성수 선생까지도 [친일파] 로 낙인찍었다.
    인촌이 세운 대학에 서로 들어가겠다고 치열한 입시 경쟁을 벌이면서 그 설립자를 욕하는 격이다.

    ■ 대륙문명을 벗어나 해양문명으로
    이승만을 모함하는 이들은 대개 친중 사대주의와 모화사상에 빠진 이들이다.
    한국인들 DNA에는 [중국 중심  대륙  전체주의 세계관] 이 남아 있다.
    어느 누가 동양을 벗어나 더 넓은 [서양 중심 해양 자유민주주의 세계관]으로 들어가 민주주의 체제를 수립하고 더불어 경제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이나 했을까?

    어떤 이들은 이승만의 외교 노선도 친미사대주의 아니냐고 거품을 물을 것이다.
    전략적 사고가 부족한 결과다.

    사대주의가 나쁜 것은 정체성 상실 때문이다.
    조선 시대 선비들은 [소중화] 라는 말을 만들어 썼다.
    정체성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그 배경엔 인종적 유사성도 있다.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섞이면 쉽게 구분되지 않는다.
    조선족들을 보라.
    그들은 한중 간 축구 경기가 벌어지면, 중국을 응원하고 자신들은 중국인이라고 자처한다.
    중국 교포는 없다.

    미국 교포는 있다.
    그들은 끝까지 한국인 정체성을 유지한다.
    왜?
    애국심도 있겠지만, 황인과 백인 외양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영어에 능숙해도, 아무리 오랜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도, 한국인 정체성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
    한미동맹이 영속적이어도 미국에 동화될 일이 없다.

    반면 중국에 동화되어 사라진 민족들은 많다.
    강성했던 거란족 만주족도 모두 사라졌다.

    한국인 정체성을 위한다면, 한미동맹조중동맹 보다 유리하다.
    그렇게 [전쟁 방지 메카니즘]을 설계하고, [민족 정체성]까지 챙겼던 이승만은 탁월한 외교전략가였다.

    ■ 종북좌파 DNA는 조선 유교원리주의

    그는 농지개혁을 통해 경제성장 토대도 만들었다.
    그 아이디어를 낸 건, 미국 대학에서 경제학을 수강한 덕분일 것이다.

    과거 영국에서도 자본축적을 위해 지주들의 이윤 창출을 역설한 이가 있었다.
    바로 데이비드 리카르도였다.
    그는 무분별하게 산과 들을 깎아 농지를 만들 게 아니라, 곡물의 자유무역을 통한 이윤 창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농지개혁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조선 시대 원시적 경제 시스템이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탈바꿈되는 과정에서 미움과 원성을 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 사회를 관찰해 보라.
    AI와 로봇이 노동력을 대체하는 지금도 명절 때 관습 철폐를 말하면 몰매 맞는다.
    명절 칼부림 이 괜히 나는 게 아니다.
    옛날엔 더 심했을 것이다.
    유교 원리주의(근본주의) 속에 폐쇄적 세계관으로 무장한 위정척사파, 그리고 무능하기 짝이 없었던 친중 모화사대주의자 들과 이승만[시대와의 불화]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한국이 새로운 가치관 세계관 그리고 합리적 시스템을 갖춘 건 국부 이승만 덕분이다.

    70여년 세월이 흐르면서, 그 시스템이 다시 존폐기로에 섰다.
    친북좌파는 북한과 함께 지금도 이승만을 모함하는 중이다.
    공개적으로 [한미동맹 파기] 를 말하기도 한다.

    그들이 과도하게 누리는 그 말할 [자유]도 실은 자유민주주의 시스템 덕분이다.
    조선의 양반들이 [사화] 를 권력투쟁 수단으로 삼았듯, 친북좌파는 [반일 몰이] 와 [국민 갈라치기] 를 권력투쟁 수단으로 삼는다.
    [권력 노름] [국론 분열] 도 조선이 남긴 유산이다.

    ■ 위대한 선각자의 눈물

    문제는 판타지다.
    우리 것이라고 무조건 다 좋은 게 아니다.
    지금도 조선 시대 엉터리 시스템에 대해 바른 소리를 하면 [매국노(토착 왜구)]로 몰린다.
    선각자 이승만은 지금까지 그런 모함을 당하고 있다.

    영화 부제를  <이승만의 눈물>이라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