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배우 카이.ⓒEMK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배우 카이.ⓒ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카이가 2부작 자연 다큐멘터리 '충영(Galls on plants)'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카이가 참여한 '충영'은 미기록종에 대한 최초의 기록으로 곤충이 알을 낳거나 기생해 식물의 줄기, 잎 뿌리에서 볼 수 있는 이상 발육한 혹 모양 '충영'에 대해 기록한 자연 다큐멘터리다. 

    작은 생명들의 내 집 마련 이야기 '충영'은 식물과 공생하는 곤충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차분하고 신뢰감 높은 카이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카이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었지만 미처 깊이 관심 갖지 못했던 생명 탄생의 신비를 다큐멘터리를 통해 상세히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훌륭한 작품에서 내레이터로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것에 기쁘고 앞으로도 목소리로 세상의 희노애락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이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자연 다큐멘터리 '충영'은 지난 27일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공개됐으며, 오는 29일부터 티빙·왓챠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카이는 현재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엄격한 원칙주의자 '자베르'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공연은 2024년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3월 21일~4월 7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