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K클래식 제너레이션' 메인 예고편.ⓒ엣나인필름
    ▲ 영화 'K클래식 제너레이션' 메인 예고편.ⓒ엣나인필름
    영화 'K클래식 제너레이션'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된 'K클래식 제너레이션'은 벨기에의 클래식 음악 전문 프로듀서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티에리 로로의 신작이다.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의 세계무대를 향한 노력과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메인 예고편에는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 소프라노 황수미, 2015년 쇼팽 콩쿠르 1위 피아니스트 조성진,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2018년 영국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의 감격스러운 우승과 연주의 순간이 담겼다. 

    티에리 로로 감독은 "국제 주요 음악 경연에서 한국인의 우승은 최근에 거의 당연해졌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국제적 인기의 K-팝에 비유해 K클래식이라고도 부릅니다"라며 한국 클래식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열정적인 연주를 보며 "한국인들의 풍부한 감정과 표현이 K-Classics의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화려한 성공 뒤에 감춰진 젊은 음악가들의 '포기와 희생'을 언급하며 음악가들의 피나는 노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예고편은 "우리들의 음악이 새로운 시대를 열 거야"라는 카피와 함께 K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연주로 마무리된다.

    'K클래식 제너레이션'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 ▲ 영화 'K클래식 제너레이션' 메인 포스터.ⓒ엣나인필름
    ▲ 영화 'K클래식 제너레이션' 메인 포스터.ⓒ엣나인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