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전 구간·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양방창 차량통행 재개… 중랑천 수위 하락반포대교 잠수교 등은 양방향 교통통제지하철, 전 구간 정상 운행… 9호선도 재개
  • 차들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뉴데일리 DB
    ▲ 차들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뉴데일리 DB
    10일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 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6시경부터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구간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동부간선 전구간· 내부 순환로 일부구간 양방향 교통 재개

    그러나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곳들도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반포대교 잠수교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에서는 양방향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동작대교→한강대교에서는 단방향 구간의 차량 통행도 제한된 상태다. 

    한편 서울 지하철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전날(9일) 저녁 시간대 3호선 화정~원당역 선로가 침수돼 대화역~지축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지만 약 30분 만에 원상 복구가 이뤄졌다.

    비 피해가 심각했던 지하철 9호선의 경우도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