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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로 매일 물든다

6일 '광화문광장' 개장과 동시, 대형 고해상도 미디어아트 전시매일 오전 8시~22시, 시민참여형… '세종이야기' 출입구에도

입력 2022-08-02 14:41 수정 2022-08-02 14:41

▲ 광화문광장. ⓒ뉴데일리DB

오는 6일부터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이 매일 화려한 빛과 사운드의 미디어아트로 물들 예정이다. 

2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앞 해치마당 진입부에 길이 53m, 높이 최대 3.25m의 대형 LED패널 미디어월 영상창을 통해 4K의 고해상도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선보일 작품은 한글의 근본인 '천지인(天‧地‧人)'을 주제로 한 '광화화첩'이다. 이예승‧홍유리 작가의 작품으로 6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매일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품들이 선보인다. 600년 전 육조거리부터 새로운 광화문광장까지 광화문의 과거‧현재‧미래, 서울의 사람들, 서울의 자연과 숲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다. 

시는 대형 디스플레이에 고해상도 영상이 표출되는 만큼, 개강 전까지 2주 간의 현장 테스트를 거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접 그린 그림도 작품돼… '시민참여형 쌍방향 미디어아트'

특히 해당 미디어아트는 단순히 보이는 작품이 아닌,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작품에 참여해 완성하는 '시민참여형 쌍방향 미디어아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뜬 QR코드를 인식하면 직접 그린 그림이나 찍은 사진을 미디어월 속 작품으로 보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현장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세종대왕상 뒤편 '세종이야기' 출입구에 새로 설치된 큐브 모양의 유리 구조체 '미디어글라스'도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이 된다. 세종대왕과 충무공의 업적부터 한글 콘텐츠, 신진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소개 등 다양한 작품을 매일 일몰 후부터 밤10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눈에 잘 띄지 않던 '세종이야기' 출입구를 시민들이 쉽게 인지함으로써 세종이야기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관련된 충무공이야기(이순신 장군 전시관)까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는 전했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진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진정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진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전시를 활성화해 광화문광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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