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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폴란드 대통령 만나… 원자력·LNG 운반선 분야 협력 모색키로

윤 대통령,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서 폴란드 대통령 만나 "300여개 우리 기업에 관심을"네덜란드 정상회담 이어 '세일즈 외교'… 투자 확대, 인프라, 원자력 등 분야 실질 협력 모색폴란드 측 "한반도 평화 위한 韓 정부 노력에 지지 표명"… 우리 정부 대북정책 협력 의지 확인

입력 2022-06-29 21:35 수정 2022-06-29 21:37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마드리드 이페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에 이어 폴란드를 향해서도 세일즈 외교에 팔을 걷어부쳤다. 윤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양국 간 투자 확대, 인프라, 원자력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尹대통령, 폴란드 두다 대통령 만나 국제현안 의견 나눠

윤 대통령은 29일 오후(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북핵문제 등 다양한 국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한국과 폴란드 양국이 1989년 수교 이래 교역·투자 확대는 물론, 인프라·에너지·방산을 아우르는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음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에 "한국과 폴란드가 어려운 지정학적 환경에서도 단기간에 경제와 민주주의 발전을 이뤄냈다"며 "(두 나라가) 다방면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심화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두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당선을 거듭 축하하며 "중요한 시기를 마주하고 있는 저희는 앞으로 많은 도전과제가 있다. 이번 만남을 토대로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 폴란드 투자 韓기업부터 원자력, LNG운반선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모색키로

윤 대통령은 폴란드 내 가전 및 플랜트, 자동차 배터리, IT 인프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국 간 공동이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300여 우리 기업들에 대한 두다 대통령의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폴란드 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 관계당국 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했다.

나아가 양 정상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 차원에서 향후 한·폴 간 가능한 원자력 및 LNG 운반선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尹대통령 "북핵 문제에 지속적 관심과 협력을" 두다 대통령 "한국에 지속 협력할 것"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에 대한 두다 대통령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우리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일원으로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온 폴란드 측의 지속적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두다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한다"며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ASML(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국내 투자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 네덜란드 원전 신규 건설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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