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예경, 6월 17일~10월 31일 '2022 작가미술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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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작가미술장터' 일정 안내.ⓒ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예경)가 주관하는 '2022 작가미술장터'가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2015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작가미술장터'는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이다. 300만원 이하의 중저가 미술품을 판매해 지난해까지 누적 107만명이 관람하고 약 9300명의 작가들이 직접 참여했다.누구나 미술을 향유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에게도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미술품 거래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서울·파주·충주·원주·속초, 부산·창원·순천·광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15개의 장터가 열린다.첫 장터는 예술고래상회의 '그림도시'로 시작한다. '예술가들이 모인 가상의 도시'라는 콘셉트를 선보이는 장터로, 6월 17~19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된다. 7월 1~1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갤러리 'Subtitled NYC'에서 전시를 이어간다.두 번째 장터는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파주 아트스페이스 휴의 '테이스티 A마켓'으로, 미술을 수단이나 도구로 삼지 않고 순수한 관심과 취향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열린 개념의 아트마켓을 표방한다.세 번째 장터는 모든 작품의 초기 아이디어를 작품화하는 '드로잉그로잉 (Drawing-Growing)'이다. 드로잉과 에스키스 등 작가의 모든 아이디어의 흔적을 판매할 수 있는 작품으로 확장하며 7월 22~27일 서울 미학관에서 만날 수 있다.네 번째 장터 'Busan Lab Art Fair x 도장포마을'은 부산과 거제, 두 지역에 걸쳐 7월 28일~8월 29일 펼쳐진다. 거제 도장포마을은 이번 협업으로 신진작가들의 젊은 감성이 깃든 새로운 마을로 재탄생한다.각기 다른 개성의 장터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작가미술장터 공식 인스타그램(@va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