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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최강욱 옹호' 민주당 맹비난… "조폭도 군말 없이 빵에 간다"

21일 페이스북 통해 비판… "도지사고 장관이고 의원이고 아예 하지마"최강욱 전날 2심서도 의원직 상실형…野 의원 18명 '최강욱 수호' 성명

입력 2022-05-21 11:18 수정 2022-05-21 11:18

▲ 조국 전 장관의 아들 조 모씨의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선고 공판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1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 받은 최강욱 민주당 의원을 지켜달라는 단체 성명을 낸 것에 대해 "조폭보다 더하다"며 맹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짜증나. 너희들(민주당 의원들)은 도지사고 시장이고 장관이고 의원이고…아예 하지를 마"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럼 애초에 지켜줄 일도 없잖아"라며  "괜히 공직을 맡아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들어"라고 꼬집었다.

진 전 교수는 "하여튼 조폭보다 더 해"라며 "적어도 걔들은 잡히면 군말 없이 빵에 가잖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너희들 덕에 이 나라에선 그것도 미덕이 됐다"며 "걔들한테 좀 배워"라고 지적했다.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모씨의 법무법인 인턴 경력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강욱 의원은 20일 열린 2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민주당 의원 등 18명은 성명을 내고 "최 의원이 의원직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조국 전 장관의 아들에게 써 준 인턴 확인서 때문이다. 인턴 확인서에 쓴 16시간이라는 단어가 총량인지 주당 시간인지를 모호하게 썼다는 것이 유죄의 주된 이유"라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의원직까지 잃을 만큼의 잘못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성명에는 한병도, 이용선, 윤영찬, 정태호, 고민정, 김영배, 진성준, 윤건영, 신정훈, 윤영덕, 박영순, 김승원, 문정복, 박상혁, 이장섭, 이원택, 김의겸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출신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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