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기온 7℃…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
  • ▲ 5월5일 날씨ⓒ기상청
    ▲ 5월5일 날씨ⓒ기상청
    어린이날인 5일은 전국이 맑겠다. 이날은 절기상 여름의 시작이라는 입하(立夏)이기도 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21∼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3℃ △인천 13℃ △춘천 9℃ △강릉 18℃ △대전 10℃ △대구 12℃ △부산 14℃ △울산 10℃ △전주 11℃ △광주 11℃ △제주 14℃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5℃ △인천 21℃ △춘천 27℃ △강릉 28℃ △대전 27℃ △대구 27℃ △부산 22℃ △울산 25℃ △전주 26℃ △광주 27℃ △제주 2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