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기온 11℃…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 ▲ 4일 오후 날씨ⓒ기상청
    ▲ 4일 오후 날씨ⓒ기상청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8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과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선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위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지역에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커서 겉옷을 준비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5일) 오전 사이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1℃ △인천 12℃ △춘천 7℃ △강릉 19℃ △대전 9℃ △대구 8℃ △부산 11℃ △울산 10℃ △전주 6℃ △광주 7℃ △제주 13℃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5℃ △인천 21℃ △춘천 26℃ △강릉 29℃ △대전 26℃ △대구 27℃ △부산 21℃ △울산 25℃ △전주 26℃ △광주 26℃ △제주 21℃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