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동 게이트의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2일 오전 7시부터 성남시 판교에서 도보행진을 시작한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이날 밤 청와대 사랑채 앞에 도착한 후 발언하고 있다. 

    원 후보는 "단군이래 최악의 대국민 부동산 사기사건 대장동, 백현동 게이트의 진상을 밝힐 방법은 특검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걷고 또 걸었다"며 "범죄자들이 약탈해간 수조 원 대의 수익을 해당 주민들과 국민들에게 반드시 되돌려 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하며 청와대에 특검을 요구했다. 

    이날 청와대 사랑재에는 엄태영 의원, 구자근 의원, 윤두현 의원, 정문헌 전 의원(종로당협위원장), 김용태 전 의원(원팀캠프 총괄선대본부장), 박용찬 수석대변인, 신보라 수석대변인(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원희룡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