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한남동 고급빌라'서 비밀 데이트… 매니저가 '라이딩'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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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제니(24·김제니)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보이그룹 빅뱅(BIGBANG)의 리더 지드래곤(32·권지용·지디). 같은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는 두 사람은 1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 빅뱅의 지드래곤과 블랙핑크의 제니. ⓒ뉴데일리
24일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디와 제니는 주로 지디가 살고 있는 한남동 고급빌라에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는 자신의 승용차(카니발)를 지디의 빌라에 등록한 뒤 빌라 공용 주차장 안에 있는 지디의 '전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펜트하우스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제니가 지디의 집을 방문하는 동안 외부로 나올 필요가 없어, 1년째 '은밀한 만남'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의 교제는 '사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의 모친도 지디의 '존재'를 알았고, 매니저들은 두 사람의 만남을 이어주는 '라이딩'을 도맡았다.
지난해 블랙핑크의 정규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지디가 나타난 것도 '연인'인 제니를 응원하기 위한 차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니는 블랙핑크로 데뷔하기 전인 2013년, 지디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BLACK)'에 참여하며 지디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한편, 지디와 제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와 관련,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선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