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있다면?"'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이 만든 또 하나의 걸작… 애니메이션과 재즈의 유쾌한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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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Disney Pixar)의 애니메이션 '소울(Soul)'이 설 연휴 4일간(2월 11~14일) 27만30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소울'은 설 연휴 내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후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새해 첫 15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누적 관객수 156만8219명을 동원,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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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이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영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관객들을 기묘한 모험 세계로 인도한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Pete Docter)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캠프 파워스(Kemp Powers)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에서 활약한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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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Jon Batiste)와 함께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Trent Reznor)와 애티커스 로스(Atticus Ross)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라인업을 갖춘 '소울'은 제78회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 제93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1차 후보에 올라 겹경사를 맞이한 상태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올댓시네마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