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사람이 36명으로 집계된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가 예방접종·진료·검진 등 업무 잠정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오후 1시 기준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36명이라고 밝혔다. 또 오후 7시쯤 예방접종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은 "예방접종 후 사망보고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독감 관련 모든 국가예방접종과 일반예방접종을 일주일간 유보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