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수혁 주미대사 국정감사 발언 논란에 대해 "70년 동안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경제적 발전과 전쟁 억제를 이어 왔는데, 이에 대한 근본이 바뀔 수 있다는 주미대사의 발언은 국민에게 상당히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며 "정부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한 답변을 국민에게 해줘야 옳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에 집요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종전선언이 과연 대한민국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깊은 성찰을 하고 있나"고 반문했다. (사진=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