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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문화재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8월 18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등 시설 14개소를 오늘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국립고궁박물관은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일일 최대 1,000명, 시간당 150명 이내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10월 4일까지 예정됐던 특별전 '新(신) 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는 재개관으로 11월 1일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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