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te'로 쓰는 새 역사…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2주 연속' 최정상
  • ▲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올라 한국 가수 최초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는 8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 달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차트 진입 2주 차에도 '핫 100' 1위 자리를 지켰다는 소식을 알렸다.

    빌보드는 닐슨뮤직 데이터를 인용해 "'다이너마이트'는 9월 3일까지 한 주간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750만회, 다운로드 수 18만2000건으로 '핫 100' 차트 정상을 유지했으며, 9월 6일까지 주간 집계 기준으로 1600만 라디오 방송 포인트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빌보드는 "역대 '핫 100' 차트에 신규 진입하며 곧바로 1위에 오른 43곡 중,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한 곡은 '다이너마이트'가 20번째"라고 밝혔다.

    발매 첫째 주 26만5000건이 다운로드된 '다이너마이트'는 둘째 주에도 18만2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2016년 5~6월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캔트 스톱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 이후 '발매 후 2주 연속' 18만건 이상 다운로드된 팝송이 됐다.

    팝송 가운데 2주 연속 18만건 이상 다운로드된 노래는 2016년 9월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클로저(Closer)' 이후 '다이너마이트'가 처음이다.

    빌보드는 '다이너마이트'의 차트 고공행진 비결로 리믹스 버전들을 꼽았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풀사이드(Poolside)와 트로피컬(Tropical) 리믹스 버전을 언급하며 "두 곡은 8월 21일 발매된 오리지널 버전을 비롯해 EDM, 어쿠스틱(Acoustic) 리믹스 버전과 더불어 '다이너마이트'의 2주 차 스트리밍에 힘을 실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한국을 넘어 미국 음악시장에서도 큰 획을 그었다.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염원이 담긴 노래. 신나는 디스코 장르와 희망찬 가사, 레트로 콘셉트를 앞세워 미국 대중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 ▲ 빌보드 '핫 100' 차트 홈페이지 캡처.
    ▲ 빌보드 '핫 100' 차트 홈페이지 캡처.
    [사진 및 자료 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