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도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임슬옹 차량에 치여 숨져
  • 보컬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사진)이 지난 1일 빗길 교통사고를 내 보행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임슬옹은 지난 1일 밤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 A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치료 도중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임슬옹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임슬옹의 소속사 측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