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홈쇼핑 '온에어 롯데데이' 첫 번째 특집방송 장면.ⓒ롯데문화재단
    ▲ 롯데홈쇼핑 '온에어 롯데데이' 첫 번째 특집방송 장면.ⓒ롯데문화재단
    이제 클래식 공연 티켓도 홈쇼핑에서 산다.

    롯데문화재단은 8월 17~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0-베토벤'의 티켓을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방송은 8월 1일 오전 1시 10분부터 1시간 편성된다. 기존에 홈쇼핑 채널을 통해 뮤지컬 등의 장르가 판매된 적은 있었지만, 클래식 공연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온에어 롯데데이를 통해 판매되는 '클래식 레볼루션' 티켓은 빅1(R석 2매), 빅2(R석 4매), 빅3(R석 6매), 올데이패스(R석 32매) 등으로, 공연 예매권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 '클래식 레볼루션' 일정.ⓒ롯데문화재단
    ▲ '클래식 레볼루션' 일정.ⓒ롯데문화재단
    방송 중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모델인 서희태 지휘자가 출연해 베토벤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코리아 쿱 현악 콰르텟이 베토벤의 주요 소품들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개관 4년을 맞이하는 롯데콘서트홀은 2020년부터 신개념 음악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을 매년 8월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인공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이다. 8개 교향악단과 5개 실내악팀, 1명의 독주자가 9일간 오전·오후에 걸쳐 베토벤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 독주곡 등을 선보인다.

    음악감독 크리스토퍼 포펜을 비롯해 금난새·최수열·윌슨 응 등 지휘자들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인천시립교향악단·KBS 교향악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등 솔리스트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