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인권여성연합이 2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국가보조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들은 "정의연은 매년 12억이 넘는 후원금을 받으면서 별도의 국가예산까지 지원받는 시민단체"라며 기자회견의 운을 뗏다. 

    이어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윤미향 민주당 의원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이용해 사욕을 채워왔다고 밝혔다"며 "정의연의 부실회계와 불투명한 자금 출처 및 집행, '안성 쉼터' 고가 매입 의혹 등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정의연, 국민기부금·국가보조금 사용한 회계장부와 통장내역 공개 △여가부, 정의연 관련 지원내역·지원과정 공개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