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낙년 동국대 교수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발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교장을 비롯한 저자들은 징용배상 판결과 위안부 및 노무자 피해 배상 소송에 대한 해결책 요구, 일본과의 역사문제를 구명해 사회적 합의를 형성할 범국민적 연구포럼을 조직할 것을 제안했다.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은 작년 7월 발간된 '반일 종족주의'에 대한 여러 비판을 비판하는 책이다. 위안부, 전시동원, 독도, 토지임야 수탈, 식민지 근대화 등 다섯 주제에 걸쳐 비판자의 주장을 소개하고, 그에 대해 반론을 펴는 형식의 책이다.

    기자회견에는 박상후 전 MBC 보도국 국제부장, 정안기 전 서울대 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김용삼 펜앤마이크 대기자,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 김낙년 동국대 교수, 주익종 이승만학당 상근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