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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정부 믿고 걱정마라”

26일 대국민 메시지 발표…질병관리본부·국립중앙의료원에는 격려 전화만

입력 2020-01-26 12:56 | 수정 2020-01-26 12:57

▲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우한폐렴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문재인 대통령. 손에는 A4용지가 보인다.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우한폐렴 원인균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국민들은 정부를 믿고 걱정 말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내놨다. 우한폐렴에 대응 중인 정부 기관에는 격려 전화만 했다. 확진환자를 격리 중인 인천의료원, 명지병원에는 전화를 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메시지에서 국내 세 번째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언급한 뒤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 수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설 연휴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5분부터 37분 동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기현 국립 중앙의료원장과 통화하며 우한폐렴 대응상황을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저도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 중앙의료원장에게 전화해 격려와 당부 말씀을 드렸다”며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공항·항만에서의 철저한 검역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역 대상이 기존 우한 지역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된 만큼 향후 대처에 만전을 기울이고, 의료단체와 협력해 의료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잘 알리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도 우한폐렴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그러나 세 번째 우한폐렴 확진환자를 수용 중인 명지병원, 다른 환자가 수용돼 있는 인천의료원 등과는 연락을 하지 않았다. 정은경 질변관리본부장에게 “해당 병원에도 격려 전화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 연휴 동안 청와대에서는 우한폐렴과 관련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범여권 정치인과 좌익 진영 인사들도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 때와는 달리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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