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 경희대-기후변화센터, '세계 횐경의 날' 특강

◇ 경희대·기후변화센터, 5일 클리마투스 컬리지 특강

경희대학교는 5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세계 환경의 날' 및 개교 70주년을 맞아 클리마투스 컬리지 특강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영인 SBS 기상전문기자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기후변화의 이유 및 현상,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해결방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클리마투스 컬리지는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는 인류라는 뜻의 '호모 클리마투스'(Homo-Climatus)와 삶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시민대학'(College)의 합성어로, 기후환경 감수성을 회복하는 강연 등을 진행한다.

◇ 문르 카즈미르 미국 유대인협회 부회장, 단국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

단국대학교는 7일 문르 카즈미르 미국 유대인협회 부회장에게 국제 인권운동 및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1957년 파키스탄에서 태어난 카즈미르 부회장은 미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활동을 진행해왔으며 미국국제학교를 설립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도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의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로 '우리민족교류협회' 미주지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한성대, '제10회 나라사랑 감사행사'

한성대학교는 4일 서울 성북구 교내 상상관에서 '제10회 나라사랑 감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 및 손자녀를 초청해 대학 구성원이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이 한성의 젊은 세대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건전한 국가관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균관대 백태영 교수, 한국회계학회 39대 회장 당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백태영 교수가 한국회계학회 제39대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0년 7월부터 1년간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백 교수는 한국관리회계학회장, 기획재정부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 행정안전부 재무회계선진화위원 등을 역임했다.

백 교수는 "산학협력을 강화해 사회 전반의 회계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회계교육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서경대·신한은행 MOU

서경대학교는 4일 신한은행과 상호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MOU로 신한은행은 서경대에 발전기금을 출연하고, 교직원 등에게 금융거래 편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신한은행이 서경대학교의 든든한 파트너가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발전기금은 우리 학생들과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보는 "협약을 통해 대학 발전과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