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8월의 첫날인 오늘(1일) 날씨는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중부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며 수도권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는 호우 예비 특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충청북부와 제주에 최고 7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지방에는 5~50mm의 비가 예상된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내륙과 남부 내륙, 제주도 산간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광주와 대구·대전 33도로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는 다시 찜통더위가 찾아온다. 물결은 남해상과 서해상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다.

    내일(2일)은 서쪽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