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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5일)날씨도 낮에는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계속된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 밝혔다.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서해안과 호남 내륙 곳곳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은 가시거리가 약 5km로 맑은 날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출근길 안전운전이 필요하다.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사라진다. 동해안 지방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밤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한다.낮에는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높다. 서울 29도, 대전·광주 30도, 대구 32도로 예상된다.날씨는 당분간 대체로 맑지만, 내일(16일)은 충청과 호남 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