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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인 오늘(4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으나, 강원영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지만, 햇볕이 무척 뜨겁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북과 경북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불이 나지 않도록 산불 등 화재예방에 대한 유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다. 서울 28도, 대전 27도, 광주와 대구·창원·청주 28도로 예상된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져서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절기 망종인 내일(5일) 날시는 낮 더위가 계속되지만, 현충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