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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대강 6개 보를 상시 개방한 것과 관련해 1일 오후 금강 공주보의 수문 개방을 보기 위해 시민들과 취재진들이 몰렸다. 수문이 개방되면 수위가 오른다는 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부터 공주보의 수문이 개방됐다. 수문은 수중에서 좌우로 개방되는 전도식이라 개방 후 유속이 조금 빨라지며 눈에 띄는 차이점 없다.
공주보 상시 개방수위는 현재 관리수위인 8.75m에서 0.2m 낮은 8.55m.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수위를 낮출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22일 4대강 16개 보 가운데 녹조 발생이 심하고, 수자원 이용과 관련해 영향이 적은 6개 보를 1일부터 상시 개방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충남 공주=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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