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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윤서인씨가 28일 오후 덕수궁 앞 대한문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이날 "이 나라의 건국이념과 가치가 치명타를 입고 훼손 되지 않는 이상, 적국을 미화하는 내용이 스크린과 책에 깔리고 거짓말하는 방송 언론으로 상식이 무너지는 광경을 매일매일 보이지 않는 이상 집회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자유시장경제라는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이상 집회에 나가지 않을 것이고 최고의 기업이 이상한 죄도 없이 모함당하고 털리고 밟히지 않는 이상 시위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적국에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이 TV에 나와 대선 후보 토론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는 이상 집회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제가 집회에 이렇게 나와 있다"며 현 시국에 대한 신랄할 풍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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